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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소희 혜리 저격글
한소희는 더 이상의 억측은 저도 피곤하다. 인생의 행복을 좇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서른이 되어 삶의 방향을 찾아가던 중 이 사람을 만났다며 2023년 11월 사진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전부터 ‘친분이 있었네’라는 말도 안 되는 댓글들은 무시하겠다”며 ‘류준열과의 관계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억측을 낳던 곰인형에 대해서도 “2021년 구매한 것”이라고 했다.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는 다르게 외모가 전부가 아니었다”며 “내 멋대로 하는 아슬아슬한 지점들을 잡아줘 전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으레 남녀사이가 그렇듯 필요한 인연이라 느꼈다”며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며 말했다
또한 그는 류준열과 혜리가 작년에 이별한 것이 맞다고 주장하며 혜리가 앞선 입장문에서 지난 11월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난 후 (류준열과)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고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게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셔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혜리)께서 연락을 주셔도 좋다고 했다
한소희는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것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어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 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하며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을 남기는 일부 네티즌들을 향해서는 “왜 맞다고 하는 기사에는 ‘아닐 거다’라고 하고, 환승일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에는 맞장구를 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정확한 근거를 가져와 비판하라”라고 했다.
이어 “논점에서 벗어나 가족, 가정교육, 외모 등을 운운하며 욕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체감한다”고 하며 “그저 비난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또한 예의를 갖추고 싶지 않으며 저를 소비하지 마시고, 제발 끝까지 저를 싫어하시고, 저에 대한 관심을 버리시고, 절 찾지도 마시고, 남은 인생 본인을 위해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 한소희 소속사 입장
해당 글은 게시된 지 약 10분여 만에 삭제됐다. 관련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조선닷컴에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3. 네티즌들의 댓글 반응
10분 만에 삭제할 글을 왜 올리셨냐
22살부터 8년간 연애한 상대가 몇 달 만에 생긴 새로운 상대가 생겼는데 누구라도 재밌다고 생각할 것이다
환승은 아니더라도 도의적으로 그렇다 떳떳하다면 sns에 저격글 올리지 말고 두분이서 조용히 연애하시라
두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던지 그건 대중들의 판단이다 대중들의 판단이 억울하면 연예인 그만두셔야 하는 것 아니냐
이 사건 이후에 그녀는 전혀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조용히 좀 해주세요 등 곱지 못한 댓글이 이어졌다
배우 한소희가 환승연애에 관한 네티즌들의 주장과 비난이 계속되니 견디기가 힘들었고 이를 바르게 잡고 싶었나 보다
계속되는 비난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글을 올렸다가 10분만에 삭제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또 대중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그저 묻히고 좋았을것같다는 의견이 가득한 가운데
한소희 류준열 혜리중에 가장 한소희가 불같은 열정적인 성격에 소유자 임은 스스로가 자꾸 더 드러내는 것 같아
아쉬움을 남긴다
어렵게 찾은 본인의 사랑이 제대로 시작해 보지도 못한 채 비난과 오해 속에 끝날 것 같다는 불안감과 초조함 답답함과
억울함이 뒤섞여 한소희는 현재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것으로 보인다